아이와 함께인 주말, 무얼 함께 할까 고민하다 등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신안 압해도에 있는 송공산으로 출발하였지요. 송공산 주차장에 주차 후 등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정상까지 그리 높지 않다보니 가족끼리 와서 정상까지 올라갔다 오는 경우가 많은 송공산입니다. 저희는 우선 출렁다리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9살 아이와 함께 갔기 때문에 아이가 재미있어야 등산의 마무리까지 잘 마칠 수 있겠지요?ㅎㅎㅎ 겁도 없어진 9살 어린이는 다리가 움직이길 바라며 거침없이 뛰어갑니다ㅎ 그러고는 움직인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출렁다리를 지나 오면 팔각정 쉼터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보이는 쉼터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미세먼지도 깨끗했던 주말이라 그런지 선명한 풍경을 볼 수 있어 눈이 정화되는 시간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