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어린이날 이후로 재량휴업이 되어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고 주말 포함 5일을 연속 쉬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있다보니 따로 운동시간을 만들기 쉽지 않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쭈욱 쉬며 운동을 못하다가 오늘 일주일만에 다시 운동했습니다! 컨디션이 살짝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오늘부터 해야 쭈욱 이어갈 수 있는 마음가짐이 생기기에 아이 등교시간에 맞춰 운동복을 갖춰 입고 나왔지요. 그래야 아이 등교 후 바로 운동하러 갈 수 있으니까요ㅎ 집에 들어갔다 다시 나오려하면 사람 마음이 또 게을러지더라구요^^ 아이 등교시킨 후 바로 저의 주 운동코스인 삼향천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런데이 7주 1회차로 10분 달리기 2번 있는 날입니다. '할 수 있을까' 걱정과 '할 수 있다'는 다짐이 서로 왔다갔다 하더라구요ㅎ ..